주말 저녁엔 밥 하기 싫다.
나도 테레비 보면서 방바닥과 열애에 빠지고 싶은데,
이누무 불공평한 인생...
누구는 테레비 보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고,
나는 쌀 씻어 앉히고, 반찬은 머하나....
밉상들이지만 특별식을 해줘야하나...
고민하는거 참 시르다.
군말없이 하다가 수틀리면
우리 오늘 저녁 나가서 먹자~~
주말저녁에 외식하는거는 좋은데,
또 나가려면 세수하고, 화장하고, 옷입고...
맨얼굴로는 절대로 못가는 1인이라...
이것도 귀찮다.
정말정말..
이럴 땐 딱 시켜먹어야 하는데,
난 정말 시켜먹는 음식이 너무 싫다.
따뜻할 때, 음식을 막 만들어서 내놓을 때가 제일 맛있는데,
그걸 시키면 한맛 떨어지니까...
그래서, 토요일 저녁메뉴는
찜닭으로 정해졌다.
매콤한 간장맛이 일품인 찜닭.
요거 먹고, 영화 한편 딱 보고 나면 주말저녁 제대로 보내는거지~~~
그래서, 오리역 애플프라자로 고고씽.
홍수계 찜닭.. 진짜 맛있거등~~
치즈 토핑 추가요~~~
듬뿍 들어간 치즈 아래로
이렇게 찜닭이
당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먹기 너무 좋다.
오리역 애플프라자 홍수계찜닭
맛도 제대로, 직원들도 친절하고 다 좋다.
짱짱 맛나다.
여기 애플프라자에는 영화관도 바로여서 더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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