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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수다

정자동 <곤트란쉐리에> 파이의 천국, 살쪄도 좋아~~~~

 

 

 

정자동에는 유난히 맛집이 많다.

아무래도 주변상권이 좋으니

솜씨 좋은 사람이 몰려드는게지...

 

오랜만에 식구들 만나서 맛난 저녁외식을 하고

2차로 커피와 수다타임을 갖는데,

파이의 천국이 있으니 그리로 가자.

해서 다 델고 간데가 정자동 곤트란쉐리에.

 

여긴 정말... 살쪄도 좋은 곳이다.

 

 

 

 

 

 

 

 

 

아무래도 늦은 저녁을 먹은 터라

게다가 금요일밤 주말저녁이고 하다보니

내가 말했던 파이의 천국은 아니었다.

 

다 팔리고 빈 빵트레이를 보면서

아쉬워~~~ 이 파이를 맛봐야하는데~~~

 

 

 

 

 

 

 

 

 

 

 

 

 

 

 

그래도 식빵과 치즈롤.

그리고 소라파이까지는 있었다.

 

ㅋㅋㅋㅋ

 

사실 소라파이가 아니고 근사한 이름이 있는데,

 

그저 내 머릿속에는 소라파이.

 

담엔 이름도 보이게 찍어야겠다.

 

 

 

 

 

 

 

 

 

 

 

 

 

 

 

 

 

한겹한겹 돌돌 말아서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물씬물씬 느껴지는 곤트란쉐리에의 파이.

 

먹을 때 떨어지는 부스러기까지

 

주워먹는 재미가 있는....

 

 

하지만, 부작용.

 

조금전에 고기 먹고 온 거 맞니?

 

 

 

 

 

 

 

 

 

 

커피맛은 쏘쏘.

 

하지만, 파이가 맛나서 용서된다.

 

아메리카노 말곤 안마셔봤지만,

 

커피는 아메리카노 마셔보면 답 나오는거지 머.

 

파이의 천국, 곤트란쉐리에.

 

정자동 갈 일 있음 꼭 들러서 파이를 포장해다가 먹는 곳이다.

 

가끔이지만, 여긴 정말 살쪄도 좋을 만큼 파이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