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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수다

백선생 흉내내기~ <구운달걀카레덥밥> 대박!!

요즘 테레비에 집밥백선생에 푹 빠졌다.

 

워낙 백종원씨의 요리아이디어가 풍부해서

이 프로그램을 보고나면 나도 참 응용하기 좋고,

오늘은 뭐 해먹을까... 고민이 별로 없어졌기 때문이다.

 

하루는 오징어에 대한 요리를 했었는데,

우리동네 마트를 갔더니 오징어가 다 떨어지고 없어서,

요즘 오징어 안나오냐고 물어보니까

오늘 오징어 찾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냐고

일찍 떨어졌는데, 계속 찾는다고 그러더라.

우와... 정말 백종원의 활약이 대단하다 싶었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집밥 백선생 방송 보고난 후엔

자주 나도 방송을 기억해서 해먹어보게 되었다.

 

 

 

 

 

 

 

집밥 백선생 흉내내기~~~

 

어제는 구운달걀카레덥밥

 

방송을 본 기억을 되살려

달걀을 삶아 예쁘게 까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을 굽는다.

 

달걀은 첨 구워봤다.

 

 

 

 

 

 

 

 

백종원씨는 달걀을 구울 때 양파를 같이 구웠었는데,

난 달걀을 다 굽고,

양파를 볶았다.

 

나름 맛나라고 양파를 볶을 때

버터를 조금 넣고 볶았다.

 

양파가 볶아질 즈음

물에 푼 카레를 넣고

끓였다.

 

 

 

 

 

 

 

 

 

구워진 달걀이 모양이 참 이뿌다.

 

 

 

 

 

 

 

다 된 구운달걀카레덥밥.

 

예쁘게 담은 밥 위에 달걀 세개.

 

카레는 듬뿍 얹어야 맛나다.

 

 

 

 

 

 

 

 

 

 

 

 

 

 

 

 

 

워낙 나는 카레를 좋아한다.

어떤 카레도 맛이 없었던 적이 별로 없는 거 같다.

 

살짝 매운 카레가 더 좋은데,

 

어제는 해놓은 밥이 검은콩밥 이었는데,

나름 검은콩이 들어있으니 더 고소했다.

 

 

양파랑 달걀밖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카레가 넘 맛있다.

 

정말 백선생의 아이디어는 대단하다.

 

이렇게 엄청난 아이디어를.....

 

 

 

 

 

 

 

 

 

 

다 비운 접시.

 

얼마나 긁어 먹었으면.......

 

숟가락이 지나간 길이 나있는 접시가 너무 웃겨서

사진을 찍었다.

 

정말 대박!!!

 

구운달걀카레덥밥.

이건 정말 한번 해먹어볼만하다.

뭐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레시피가 어려운 것도 아니다.

삶은달걀 구울 때 양파도 같이 볶아서

카레 넣으면 끝.

 

보글보글 끓으면 먹는거다.

 

백선생 흉내내기~~

 

이분 레시피 따라하면 그날 식사는 무조건 대박난다.

 

담에도 또 구운달걀카레덥밥 해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