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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듬뿍, 매콤 간장맛이 일품 <오리역 애플프라자 홍수계찜닭> 짱짱 맛나 주말 저녁엔 밥 하기 싫다. 나도 테레비 보면서 방바닥과 열애에 빠지고 싶은데, 이누무 불공평한 인생... 누구는 테레비 보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고, 나는 쌀 씻어 앉히고, 반찬은 머하나.... 밉상들이지만 특별식을 해줘야하나... 고민하는거 참 시르다. 군말없이 하다가 수틀리면 우리 오늘 저녁 나가서 먹자~~ 주말저녁에 외식하는거는 좋은데, 또 나가려면 세수하고, 화장하고, 옷입고... 맨얼굴로는 절대로 못가는 1인이라... 이것도 귀찮다. 정말정말.. 이럴 땐 딱 시켜먹어야 하는데, 난 정말 시켜먹는 음식이 너무 싫다. 따뜻할 때, 음식을 막 만들어서 내놓을 때가 제일 맛있는데, 그걸 시키면 한맛 떨어지니까... 그래서, 토요일 저녁메뉴는 찜닭으로 정해졌다. 매콤한 간장맛이 일품인 찜닭. 요거 먹고,.. 더보기
한마리 먹고나면 피곤이 싹!! 몸에 좋은 오리와 숯불장어구이 <여주 청심정> 피곤이 덕지덕지 내 몸에 붙어있음이 실감나는 날. 그런 날엔 무조건 여길 가야한다. 몸보신 하러.. 내 몸엔 오리고기나 장어구이가 제일 좋다는데.... 가격이... 만만찮아서 자주 먹진 못한다. 모처럼 살짝 드라이브도 할겸. 광주에서 여주로 바로 가는 도로도 새로 생겨서 멀지도 않고 스트레스도 풀고 피곤도 풀고~~~~ 오는 길에 양평에 들러 온천까지 하면 진짜 주말 제대로 보내는거다. 여주 청심정은 남한강변에 있다. 여주시청 바로 옆. 남한강이 흐르는 강가에 아주 깔끔한 장어구이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기본적으로 숯이 좋다. 참숯이다. 여기엔 뭘 구워도 맛나다. 기본적으로 차려지는 찬은 시골음식 스럽다. 내가 깻잎지를 좋아하는데, 대박. 여기 채소들은 직접 길러서 먹는단다. 겨울 빼고 유기농이다. 이거 완.. 더보기
일식라멘이 먹고싶다!! 그렇다면 <판교아브뉴프랑 하코야> 짭쪼름한 라면 맛 쪼아!! 워낙 면요리를 좋아해서 칼국수, 우동, 잔치국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라면. 머, 사실 좋아하지 않는 게 없다. 맛없고 먹기싫다... 이런게 없으니 ㅉㅉ 일식라멘에 맛들이기 시작한 건 작년 도쿄여행을 가서 무작정 들어간 식당에서 먹어본 돈코츠라멘이다. 유레카. 내가 여태껏 한국라면에만 집중하고 살았단 말인가. 일식라멘도 짭쪼름한 맛이 일품이구나. 가끔 작년에 갔던 일본여행이 생각나고 그 여유로움과 즐거움이 그리우면 떠오르는 라멘. 그래서 일식라멘집을 최근 찾아다니고 있는데, 일단 집 근처로 가장 맛난 집이다. 판교아브뉴프랑에 하코야. 여기는 라멘정식이 있었다. 라멘과 새우튀김과 계란밥이 곁들여 나온다. 요거요거 아주 매력있네~~ 따끈한 밥에 노른자만 동동 띄워진 계란밥. 그리고, 바삭한 새우튀김. 요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