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주오포 고산리에 있는 팩플러스를 방문했다.
내가 만든 우엉자를 어떻게 예쁘게 담을까.... 를 고민하고
2가지 결론에 이르렀다.
일단 예쁜 유리병.
그리고 리필용 비닐파우치.
내가 만들어놓은 우엉차를 50g과 100g 계량을 했고,
어느 정도의 양인지 가늠한 다음
인터넷으로 파우치. 비닐파우치 등을 검색해봤다.
그런데, 내가 생각한 그런게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지퍼파우치로 바꿔서 검색했더니,
여러개 사이트를 찾을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이 팩플러스.
근데, 인터넷으로 보니 사이즈만 나와 있다.
다들 파우지에 맞게 내용물을 넣는건가....
아니면, 내용물에 맞는 파우치를 만드는건가...
인터넷사이트에서 포장용기만 봐선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어서
직접 방문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팩플러스를 찾았다.
오포고산리여서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았다.
팩플러스에 가니,
정말 깔끔하게 직원분들이 일하고 있었다.
나는 계량해 가지고간 우엉차를 꺼내서
지퍼파우치를 찾는다고 했고,
직원분은 정말 친절하게 다양한 샘플을 보여주시고
넣어보라고 했다.
나는 가져간 우엉을 직접 넣어보고
적당한 파우치를 골랐다.
아주 내 맘에 쏙 드는 파우치 발견.
그리고, 샘플로 100장을 주문했다.
일단 주변사람들의 반응도 체크할 겸
조금씩 덜어서 나눠줘야겠기에.
인쇄까지 파우치 제작이 가능하고.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다른 어느 사이트보다 팩플러스가 잘 되어 있어서
아주 기분좋은 마음으로 집으로 와서
사진찍어 포스팅 써본다.
이제 유리용기를 찾아야 하고,
유리용기까지 정해지면,
스티커 디자인에 들어가야 한다.
상호명 티퐁.
티 속에 퐁당 빠지다.
캐릭터를 하얀고양이로 정했는데,
딸이 너무 흔하단다.
나는 우아한 고양이가 우아하게 차를 마시는 컨셉으로 잡아봤는데....
별로인가....
하얀고양이가 우엉차를 마시는 걸 상상해보면
아주 그럴듯 한데.
고급스런 느낌을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유리병 업체도 검색해봐서
내일은 방문해봐야겠다.
차근차근 하나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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