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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다

매즈 미켈슨의 광기어린 킬러연기 <폴라> 넷플릭스 공개 25일 시작. 영화 폴라(Polar)가 넷플릭스 통해 25일 공개됩니다. 이 영화 폴라는 다크호스의 그래픽 노블 Polar : Came from the cold 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헬보이로 유명한 코믹스 회사인데, 강도높은 스릴러 액션만화를 영화화 했네요. 하지만, 극장 개봉이 아니고 넷플릭스 공개입니다. 감독은 스웨덴 출신의 조나스 아케룬드(Jonas Akerlund)rk 광기어린 주인공 킬러역에 매즈 미켈슨이 등장합니다. 아마도 지금껏 보지 못한 킬러 연기이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하이네켄 광고에서 매즈 미켈슨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연기 정말 제대로 잘하는 배우 입니다. 이 분의 영화는 그냥 배우 이름만 봐도 손해보지 않을 작품들이라서요. 이 영화 폴라도 마찬가지로 기대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넷.. 더보기
명배우들의 명연기, 잔잔한 감동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로브 라이너 감독 최근에 재개봉한 영화 '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으로 그 이름을 알게된 감독 로브 라이너. 명배우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인생영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나는 버킷리스트라는 단어를 몰랐었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적은 리스트가 바로 버킷리스트. 사실, 사람들은 죽기 전이 아니더라도 버킷리스트는 이제는 일반화되어서 많이들 작성하는 것 같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잭 니콜슨은 성격이 워낙 괴팍해 주변에 아무도 없다. 정비사로 평생으로 올곧게 일해온 모건 프리먼은 가난하다. 남은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병원에서 만나게 된 두사람은 어느날 모건 프리먼이 작성하고 있던 메모를 보면서 잭 니콜슨이 제안을 한다. 죽기 전에 리스트에 있는 모든 것을 해보고 죽자고. 그렇게 두사람의 기묘한 여행이.. 더보기
우정이라는 이름의 라이벌 <피아노의 숲> 코지마 마사유키 감독 코지마 마사유키 감독, 우에토 아야, 카미키 류노스케 목소리 출연 최근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 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도쿄에 살았던 아마미야 슈헤이 시골에 사는 할머니이 마을로 이사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전학한 학교 등교 첫날,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자신을 소개한 아마미야. 덩치 큰 친구가 숲의 귀신 피아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진정한 남자의 의식이니까 그 피아노를 치고 오라고 종용한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이치노세 카이. 그 피아노는 칠 수 없다고 하면서, 덩치 큰 킨피라랑 싸워 아마미야를 도와준다. 학교를 마치고 숲으로 숲 속 아늑한 곳에 멋지게 자리하고 있는 피아노. 아마미야가 칠 때는 아무 소리가 안나는데, 카이가 건반을 두드리는 순간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 이렇게 두 소년이 피아노로 .. 더보기
무지개빛 데이즈 영화화 결정, 남성 4인방 캐스팅부터 화제 미즈노 미나미의 순정만화 무지개빛 데이즈가 영화화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남성 4인방의 캐스팅부터 화제인데요. 사노 레오, 나카가와 타이시, 타카스기 마히로, 오쿄하마 류세이 4명의 배우 캐스팅을 보니 예전에 꽃보다 남자가 생각납니다. 이이즈카 켄 감독의 연출로 이번달부터 크랭크인 들어가서 18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진행하게 된다고 하네요. 일본에서 핫한 꽃미남 집합입니다. 남자 고교생 4인방의 주연작품으로 우정과 사랑을 그린 청춘스토리가 되겠네요. 이뿐 꽃미남들이 스크린에 꽉 차면 볼만할 듯 합니다. 더보기
영화 <나라타쥬>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인터뷰 내용 지난 9월 29일에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영화 의 특별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시사회에 참여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평생에 한 번 사랑. 에피소드에서 망상을 부풀려 영화화 결정을 했다고 하네요. 1년에 2번 만나는 사존을 사랑하는, 두근거리는 마음. 달콤한 설레임을 간직한 에피소드라고 합니다. 영화 나라타쥬는 아라시 마츠모토 쥰과 하야마 타케시, 아리무라 카스미 주연으로 연애로맨스를 다룬 멜로영화입니다.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부분에서 장애가 있는 러브스토리가 더 타오르는 법이라고 유키사다 감독은 말하는군요. 금지된 사랑이라서 더 타오른다는 감독의 인터뷰를 들으니 이 영화가 더더욱 굼긍해집니다. 다음주 12일에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에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얼굴.. 더보기
사토 다케루 / 영화 "아인" 무대인사 ** 사진출처 : 오리콘 올해 28세의 배우 사토 타케루의 주연영화 "아인"의 무대인사가 지난 9월 30일 개봉첫날에 도쿄에서 있었습니다.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의 작품 아인은 불사신 신인류의 싸움을 그린 사쿠라이 먼스의 동명코믹만화가 원작이네요. 이 영화의 볼거리는 사토 아야노의 벗는 장면이라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고, 근사한 나체의 장면이라며 맞장구를 치는 감독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절대로 죽지않는 신인류와 그들을 통제하려는 정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SF액션이 상당히 흥미로울 듯 한데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감독이니 만큼 영화는 어떨지 충분히 상상이 되기도 합니다. 아직, 이 작품 아인은 한국개봉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곧 소식이 들여오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에도 사토 타케루의 팬이 너무 많으니까요. 더보기
동경가족의 야마다 요지 감독과의 영화 인터뷰, 답답한 시대에 웃음 주고파 1931년생인 일본의 감독 야마다 요지. 오사카 출생으로 동경대 법학과를 나온 엘리트 출신입니다. 이분은 감독 데뷔를 하면서 천부적인 재능이 없으면 영화감독이 될 수 없다는 단언을 하면서 자신의 작품으로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황혼의 사무라이, 동경가족 등 현재까지 96편의 영화를 찍으며 거장감독의 반열에 오른 인물입니다. 최근 동경가족이라는 영화를 2편까지 개봉시키며, 여전히 건강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올여름 6월에 성우 논씨와의 동경가족에 대한 영화인터뷰가 흥미롭네요. 주로 노인, 고독 등 현대사회 문제와 일본 특유의 유머감각을 제대로 살린 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는 야마자 요지 감독은 동경가족에서 고령자의 운전면허라는 주제로 죽음이라는 모티브를 코미디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자평합니다... 더보기
나카야마 미호, 한일 동시개봉작 <나비잠>에서 김재욱과 호흡 영화 여브레터의 뮤즈 나카야마 미호. 5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작품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개봉 예정입니다. 영화 은 '고양이를 부탁해'의 감독 정재은의 연출작으로 김재욱과 호흡을 맞춰 동반출연하네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만년의 사랑을 그린 영화 '라스'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로 38살의 연하의 연인과 나이를 넘은 사랑을 일본풍으로 각색한 영화 입니다. 알츠하이머를 앓는 여류작가 역으로 나카야마 미호가 열연을 하며, 한국인 유학생 김재욱과의 만남, 집필을 돕는 과정에서 나이를 뛰어 넘는 남녀간의 사랑이 보여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 나비잠은 10월에 개최 예정인 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출품되어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으며, 나카야마 미호가 부산을 찾아 팬들과 만나 공감을 이끌.. 더보기
아오이 유우와 마츠자카 토리 여배우 아오이 유우와 마츠자카 토리의 영화 시사회 한국 개봉은 이름없는 새 입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해서 아오이 유우가 내한예정인 작품이죠. 분륜의 관계에 빠지는 남여 연기. 서로의 역할을 쓰레기라고 말하면서, 시사회장을 웃겼다고 하네요. 영화 이름없는 새는 누 마타 마호 카루의 인기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동거남의 벌이에 의존하면서 사는 여성이 다른 남성과도 관계를 가지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년남자와의 관게를 그린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의 작품입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얼마나 화제를 일으킬지. 최근 아오이 유우의 연기를 물올랐습니다. 아마도, 상당히 볼만할 듯 싶네요. 그녀는 특히 자신은 피해자인 듯 순진한 듯 무심하면서 짓는 표정과 내뱉는 대사표현을 참으로 잘하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갤가돗의 걸크러시, 영화 [원더우먼] 예쁘고 예쁘다.... 예고편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영화 원더우먼. 이스라엘 모델출신의 여배우 갤가돗이 걸크러시. 영화 원더우먼을 보고나니 드는 생각은 오로지 하나 예쁘고..... 또 예쁘다...... 정말, 너무 예쁘지 않냐? 어색한 영어발음도, 허스키한 목소리도,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연기도 갤가돗이라는 여배우의 예쁨에 다 묻히는 영화였다. 이 영화 원더우먼에서 제역할을 한 멋진 배우는 안티오페 역할의 로빈라이트. 최근 미드 하우스오프카드에서 연출에 주언까지 맡아서 해서 화제였고, 드라마도 흥행에 성공했는데, 드라마는 못봐서 말을 못하겠고, 원더우먼에서는 정말 멋진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로빈라이트의 액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괜찮았다. 그리고, 독일군장교로 나왔던 대니휴스턴. 이 배우 역시 참 멋지게 늙고 있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