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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파리움 수제버거 <슬로먼데이> 주말 아점으로 딱!! 장마기간이라 비가 며칠 오더니 어제는 비는 안오고 그동안 내린 비가 습해져서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였다. 이제는 9월까지 이렇게 더운 여름이겠지... 하면서 여름 어떻게 날지 벌써부터 걱정이 는다. 이렇게 더운 여름엔, 주방 가스렌지 옆에서 음식하는 것도 사실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여유만 되면 매일 외식하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드는 날이다. 더운 여름에, 특히, 더운 주말에 아침부터 땀 흘리면서 밥하지 말고, 가볍게 주말 아점으로 딱인 수제버거집이 있다. 바로 판교 알파리움에 있는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이번주말에도 갈까... 벌써부터 고민이다. 너무 맛나서 또 가고 싶은 곳이니까 말이다. 트리플치즈버거. 요거 완전 대박이었다. 나는 클래식, 우리딸은 트리플치즈. 둘이서 접시를 핥듯이 싹 비우고 나왔.. 더보기
날씬한 사람들을 위한 여름비치웨어, 래쉬가드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본격적인 여름이다. 더운 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물놀이다. 장마철이라 우중충하고 흐리고 비오는 날씨지만 장마가 끝나고 나면 아마도 매일 물놀이가 떠오를 것이고 뉴스에서 해수욕장이 비치면 나도 저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테다. 요즘은 수영복이 옛날처럼 비키니나 원피스수영복을 입지 않고 다들 래쉬가드를 더 많이 입는 듯 하다. TV 광고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배럴. 늘씬한 아이돌을 모델로 써서 유쾌하게 해변을 다니는 모습을 찍었는데, 너무너무 예쁘다. 래쉬가드는 언제부터 유행했나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아주 잘 찾아봤다 싶고, 생각보다 유용해서 포스팅 써본다. 스판덱스나 나일론, 폴리에스터를 혼합하여 만든 수상운동셔츠를 일컷는 말이 바로 레쉬가드. 지나친 햇빛노출에 의한 화상이나 .. 더보기
매운맛이 땡겨! 광화문 <서린낙지> 알싸하게 매운맛이 중독이네 매운 맛이 땡길 때, 가끔 가는 곳 광화문 서린낙지. 여기는 오래전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 사실, 워낙 오래된 낙지집이다. 이 인근이 판자촌이었을 때 부터 있었단다. 그 판자촌이 빌딩이 되고, 그 빌딩에 입점해서 오랫동안 변치않은 맛으로 아직까지 낙지볶음을 팔고 있는데, 여기 광화문 서린낙지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그냥 낙지볶음을 시키면 한접시 나온다. 이건 밍밍하다. 이런거 말고, 바로 불판을 시켜야 한다. 불판을 시키고, 낙지볶음을 시키고,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은 낙지국물을 추가로 달라고 하면 된다. 낙지국물 추가는 돈을 안받는다. 불판이 나오고, 낙지가 나왔다. 우리는 낙지국물을 추가하여 불판위에 끼얹은 상태다. 매운 낙지볶음을 먹을 때 알싸한 맛이 입안에 돌면, 시원한 콩나물국을 들이키면 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