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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수다

착한마을 바나나떡, 맛나네. 아침대용으로 굿~~ 내돈주고 사먹은 후기

 

 

 

 

요즘은 떡도 예전과 완전 다르다.

일본 여행을 해보니 찹쌀떡이

포장도 너무 예쁘고, 게다가 모양도 독창적이고

여러가지 창의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떡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한국도 그런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싶다.

 

 

 

 

 

 

 

 

 

인스타에서 아주 난리가 난 바나나떡이다.

착한마을 바나나떡.

왜 이것이 인스타에서 뜬건지는 나도 모르겠다.

우리 딸이 인스타에서 난리도 아니라고

사먹어보자고 해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직접 차를 몰고 사러 갔다.

 

 

 

 

 

 

 

2개 개준 한박스에 2만원.

생각보다 비싸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은박포장을 해서 담아주셨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13번길 4-13.

아마도 착한마을 사무실인듯.

 

 

 

 

 

 

 

 

 

이제 떡도 퓨전이다.

그저 우리가 생각하는 떡이 아니다.

요즘엔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침에 탄수화물이 두뇌건강에 좋단다.

이럴 때 떡이 완전 딱인듯.

아침에 일일이 챙겨먹기 어렵고 귀찮은데,

요 바나나떡 두세개면

간단하게 아침해결 되겠다.

요거랑, 간단히 과일이랑, 그리고, 모닝커피~~~

 

 

 

 

 

 

 

 

 

안에 달콤한 바나나향이 물씬 풍기는 잼이 들어있다.

씹기에도 기분이 좋고,

달달한 떡이 스트레스 확 쫓아내는 듯 하다.

 

 

착한마을에서는 바나나떡 말고도 콩쑥개떡, 호박알떡 등등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

나는 워낙 단걸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생각보다 달았다.

하지만, 이런 떡 종류의 평균으로 보자면 그 정도의 달달함인 듯 하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너댓개씩 꺼내 놓으면 30분 정도면 말랑해진다.

그 때 먹으면 되고,

식사대용으로 완전 편리하고 좋다.

 

하지만, 가격은 그리 싸지 않다.

일반 떡집에서 이런 경단류라고 해야하나...

이런거 사면 오천원 정도는 싸지 않을까 싶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단골집 중에서

단팥찹쌀떡을 파는데, 8개 들어서 2천원 한다.

찹쌀떡과 바나나떡이 그닥 재료면에서 차이는 없을 듯.

포장과 광고비가 추가되었다고 해도 비싼편이다.

그래서, 또 사먹지는 않게 될 듯....

동네 떡집이 훨 싸다~~~~